Claude · 프롬프트
앤트로픽이 직접 공개한 클로드 공식 프롬프트 작성법
앤트로픽 공식 문서의 핵심을 한국 실무에서 바로 쓰기 좋은 5가지 원칙으로 정리했어요.
클로드에게 같은 말을 몇 번씩 다시 설명하고 있나요?
프롬프트를 무작정 길게 쓰기보다, 원하는 결과가 무엇인지 Claude가 판단할 수 있게 구조를 잡아야 합니다.
앤트로픽 공식 문서의 핵심을 한국 실무에서 바로 쓰기 좋은 5가지 원칙으로 정리했어요.
🔎 5가지 원칙, 먼저 한눈에 보기
| 원칙 | 한 줄 요약 | 바로 확인할 것 |
|---|---|---|
| 1️⃣ 명확성과 제약 | 추상적인 부탁을 확인 가능한 조건으로 바꾸기 | 분량·개수·범위·형식 |
| 2️⃣ 맥락과 동기 | 누가, 어디에, 왜 쓰는지 알려주기 | 대상·목적·채널·판단 기준 |
| 3️⃣ 관련 예시 | 원하는 결과와 가까운 예시 3~5개 보여주기 | 관련성·다양성·예외 |
| 4️⃣ XML 구조화 | 지시·자료·예시·출력 형식을 태그로 분리하기 | 설명적인 태그명·일관성 |
| 5️⃣ 역할과 긍정 지시 | 관점을 정하고 원하는 행동을 직접 말하기 | 역할·말투·해야 할 행동 |
가장 먼저 정할 세 가지
① 무엇을 만들지 ② 왜 필요한지 ③ 어떤 형태로 받을지
이 세 가지가 흐리면 프롬프트를 길게 써도 결과가 흔들립니다.
1️⃣ 추상적인 말 대신 결과의 조건을 쓰세요
Claude는 ‘잘’, ‘깔끔하게’, ‘적당히’처럼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 표현보다 구체적인 출력 형식과 제약 조건을 더 잘 따릅니다.
❌ BAD
이 보고서 좀 잘 정리해줘.
✅ GOOD
이 보고서의 핵심을 글머리 기호 5개로 정리해 주세요. 각 항목은 3문장 이내로 쓰고, 마지막에 실행해야 할 일 3개를 체크리스트로 추가해 주세요.
이렇게 바뀌었습니다
- 결과물: 보고서 요약
- 개수: 핵심 5개, 실행 항목 3개
- 분량: 항목당 3문장 이내
- 형식: 글머리 기호 + 체크리스트
좋은 프롬프트는 길이가 아니라 판단 기준이 보이는 프롬프트입니다.
2️⃣ 지시 뒤에 ‘왜 하는지’를 붙이세요
앤트로픽은 지시 뒤에 맥락이나 동기를 제공하면 Claude가 목표를 더 잘 이해하고 더 정확하게 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안내합니다.
❌ BAD
이 내용을 요약해.
✅ GOOD
30대 직장인이 보는 인스타그램 캐러셀에 사용할 내용입니다. 처음 보는 사람도 바로 이해하고 저장할 수 있도록 전문 용어를 쉬운 말로 바꿔 핵심만 요약해 주세요.
맥락에 넣으면 좋은 정보
- 읽는 사람은 누구인가?
- 결과물을 어디에 사용할 것인가?
- 이 작업으로 얻고 싶은 결과는 무엇인가?
- 이미 정해진 말투·기준·제한은 무엇인가?
- 무엇을 좋은 결과라고 판단할 것인가?
3️⃣ 설명만 늘리지 말고 관련 예시를 보여주세요
예시는 Claude의 형식·어조·구조를 맞추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. 앤트로픽 공식 가이드는 최상의 결과를 위해 관련성 있고 다양한 예시 3~5개를 권장합니다.
❌ BAD
내 스타일로 후킹 문구를 써줘.
✅ GOOD
아래는 내가 실제로 승인한 후킹 문구입니다. <examples> <example>AI에 다시는 돈 내지 마세요. 이 21개만 알면 전부 무료.</example> <example>클로드 만든 앤트로픽에서 공식 프롬프트 가이드를 공개했어요.</example> <example>무료일 때 뽑아먹자. 내 AI 지능 2배 UP.</example> </examples> 공통점은 유지하되 문장을 그대로 베끼지 말고, 새 주제에 맞는 후킹 3개를 만들어 주세요.
좋은 예시의 조건
- 관련성: 지금 시키는 결과와 가까운가?
- 다양성: 한 가지 표현만 반복하지 않는가?
- 구조화: 지시문과 예시가 구분되어 있는가?
- 안전성: 개인정보나 공개하면 안 되는 자료가 섞이지 않았는가?
예시는 많다고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닙니다. 현재 작업과 동떨어진 예시는 오히려 출력 기준을 흐릴 수 있어요.
4️⃣ 길어진 프롬프트는 XML 태그로 나누세요
지시, 배경, 자료, 예시가 한 문단에 섞이면 Claude가 무엇을 규칙으로 보고 무엇을 참고 자료로 봐야 하는지 구분하기 어려워집니다.
❌ BAD
30대 직장인을 위한 AI 생산성 콘텐츠야. 핵심 내용을 3개로 요약하고 각 항목에는 따라 할 행동도 하나씩 넣어줘. 제목, 설명, 실행 방법 순서로 정리해.
✅ GOOD
<context> 3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AI 생산성 콘텐츠입니다. </context> <instructions> 핵심 내용을 3개로 요약해 주세요. 각 항목에는 바로 따라 할 행동을 1개씩 넣어 주세요. </instructions> <output_format> 제목 / 한 줄 설명 / 실행 방법 순서로 작성해 주세요. </output_format>
XML 태그를 쓸 때 기억할 것
<context>,<instructions>,<examples>처럼 뜻이 보이는 이름을 사용하세요.- 같은 역할의 내용에는 같은 태그를 사용하세요.
- 여러 문서가 있다면
<documents>안에<document>를 넣는 식으로 계층을 만드세요. - 태그 자체가 마법의 명령어는 아닙니다. 서로 다른 내용을 나누는 표지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.
5️⃣ 역할을 정하고, 금지보다 원하는 행동을 말하세요
앤트로픽은 시스템 프롬프트에 역할을 지정하면 Claude의 행동과 어조를 사용 사례에 맞게 집중시킬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. 일반 채팅에서는 프롬프트 첫 부분에 역할을 적는 방식으로 응용할 수 있어요.
❌ BAD
딱딱하게 쓰지 말고 어려운 말도 쓰지 마.
✅ GOOD
당신은 AI를 처음 쓰는 직장인에게 설명하는 한국어 콘텐츠 에디터입니다. 전문 용어가 나오면 바로 쉬운 말로 풀어 쓰고, 한 문장은 짧게, 핵심 행동은 체크리스트로 정리해 주세요.
‘하지 마’만 쓰지 마세요
BAD: 마크다운을 너무 많이 쓰지 마. GOOD: 완전한 문장과 짧은 문단 중심으로 작성하고, 목록은 실제 체크 항목이 있을 때만 사용해 주세요.
원하지 않는 방향을 적어야 할 때도, 그 자리에 들어갈 원하는 행동과 형식을 함께 말해주는 것이 핵심입니다.
📋 그대로 복사하는 XML 기본 템플릿
아래에서 대괄호 부분만 바꿔 사용하세요.
<role> [Claude가 맡을 역할과 관점] </role> <context> 대상: [결과물을 볼 사람] 사용처: [채널·문서·업무] 목적: [이 작업으로 얻고 싶은 결과] 배경: [Claude가 알아야 할 상황과 기존 자료] </context> <instructions> 1. [첫 번째로 수행할 일] 2. [두 번째로 수행할 일] 3. [반드시 포함할 내용] 4. [제외할 범위 또는 주의할 점] </instructions> <constraints> 분량: [글자 수·문장 수·페이지 수] 범위: [다룰 내용과 다루지 않을 내용] 말투: [친근함·전문적·간결함 등] 판단 기준: [좋은 결과라고 볼 수 있는 조건] </constraints> <examples> <example>[원하는 결과와 가까운 예시 1]</example> <example>[다른 상황을 보여주는 예시 2]</example> <example>[예외나 경계 상황 예시 3]</example> </examples> <input> [Claude가 실제로 처리할 원문·데이터·요청] </input> <output_format> [표·글머리 기호·문단·JSON 등 원하는 최종 형식] </output_format>
💡 실전 예시: 인스타그램 캐러셀 기획 맡기기
<role> 당신은 AI 생산성 콘텐츠를 기획하는 한국어 인스타그램 에디터입니다. </role> <context> 대상: AI를 업무에 활용하고 싶은 직장인 사용처: 3:4 인스타그램 캐러셀 목적: 독자가 내용을 저장한 뒤 실제 업무에 적용하게 만들기 근거: 첨부한 앤트로픽 공식 문서만 사용 </context> <instructions> 1. 총 8장 캐러셀을 기획해 주세요. 2. 1장은 표지, 2장은 문제 전환으로 구성해 주세요. 3. 3~7장은 공식 문서의 핵심 원칙을 하나씩 설명해 주세요. 4. 8장은 복사용 템플릿과 저장 CTA로 마무리해 주세요. 5. 공식 자료에 없는 효과·수치·인용은 만들지 마세요. </instructions> <constraints> 제목: 장당 2줄 이내 본문: 장당 3문장 이내 말투: AI 초보자도 이해하는 쉬운 한국어 표기: 회사명은 ‘앤트로픽’으로 통일 </constraints> <examples> <example>[원하는 표지 레퍼런스]</example> <example>[원하는 본문 밀도의 레퍼런스]</example> <example>[원하는 CTA 레퍼런스]</example> </examples> <output_format> 페이지 / 역할 / 제목 / 본문 / 강조어 / 시각 요소 순서의 표로 정리해 주세요. 마지막에는 공식 근거와 편집상 재구성한 부분을 구분해 주세요. </output_format>
⏱️ 보내기 전 30초 체크리스트
- ☐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 첫 문단에서 알 수 있나요?
- ☐ 이 작업의 대상·사용처·목적이 들어갔나요?
- ☐ ‘잘’, ‘적당히’, ‘알아서’를 구체적인 조건으로 바꿨나요?
- ☐ 분량·개수·범위·출력 형식을 적었나요?
- ☐ 예시는 지금 원하는 결과와 관련되어 있나요?
- ☐ 가능하면 서로 다른 예시 3~5개를 넣었나요?
- ☐ 긴 입력을 역할·맥락·지시·예시·자료·출력 형식으로 나눴나요?
- ☐ 금지문만 남기지 않고 원하는 행동을 함께 적었나요?
- ☐ 공식 자료와 내가 추가한 해석을 구분했나요?
- ☐ 중요한 사실·수치·링크는 원문에서 다시 확인했나요?
이 체크리스트를 전부 채우려고 프롬프트를 억지로 길게 만들 필요는 없어요.
간단한 작업은 짧게, 결과가 자꾸 흔들리는 작업에만 필요한 칸을 추가하세요.
📚 공식 출처와 표기
- Anthropic 공식 문서 · 프롬프트 작성 모범 사례
- 명확한 지시, 맥락 제공, 예시 3~5개, XML 구조화, 역할 설정, 긍정형 출력 지시는 공식 문서에서 확인한 내용입니다.
- 이 페이지의 5개 분류와 적용 순서는 한국어 실무 독자가 바로 써볼 수 있도록 재구성했습니다.
- 프롬프트만으로 정확도나 성능이 특정 수치만큼 향상된다고 보장하지 않습니다.
🤍 마무리
좋은 프롬프트는 길고 복잡한 주문서가 아닙니다.
Claude가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 보이는 작업 지시서에 가까워요.
처음부터 모든 칸을 채우지 말고, 결과가 아쉬웠던 부분부터 하나씩 추가해보세요.
- 결과가 제멋대로라면 → 형식과 제약
- 내 상황과 동떨어졌다면 → 맥락과 목적
- 말투와 구조가 안 맞으면 → 관련 예시
- 긴 자료를 헷갈리면 → XML 태그
- 원하는 방향과 반대로 가면 → 역할과 긍정 지시